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논란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법학 교수이자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입니다. 조국 교수는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정부의 초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되어 일을 하다가 2019년 7월 민정수석을 사퇴하고 2019년 8월, 이번에는 법무부장관에 내정되었습니다. 전 민정수석이 바로 법무부장관으로 내정된 만큼 조국 교수에 대해 많은 공격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었는데요, 예상치 못하게 조국 교수의 딸에 대한 논란이 크게 일어났습니다. 조국 교수의 딸이 의료 전문 대학원에서 편법적인 방법으로 특혜를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조국교수의 SNS 발언이 재조명되고, 특혜를 받지 못한 평범한 대학생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조국 교수의 딸 논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장학금 특혜 논란



조국 교수의 딸은 현재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중입니다. 조국 교수의 딸이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하는 중 6학기 연속으로 장학금을 받은 것이 드러난 것으로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조국 교수의 딸은 부유한 집안과 두번 유급될 정도로 낮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매학기 장학금을 챙겼기 때문입니다. 이 장학금은 부산대 의전원의 한 교수가 만든 장학회에서 지급되었는데요, 교수의 해명에 따르면 조국 교수의 딸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장학금은 학교 내부 장학금이 아닌 외부 장학금이기 때문에 별도의 선발기준을 공개하지 않아도 되고, 절차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교수가 딸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시점이, 많은 사람들이 조국 교수가 차기 정권에서 큰 자리를 맡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시점이고, 조국 교수가 2017년 민정수석비서관에 임명된 이후에도 장학금이 계속 지급되었다는 사실때문에 대중들은 해명을 믿기 어렵다는 반응입니다. 또한 많은 대학생, 대학원생들도 낙제 학생에게 학업을 포기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지급되는 장학금은 처음 듣는다며 부산대 의전원 교수가 장학금을 지급한 이유에 대해서도 공감하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또한 조국 교수는 총 재산 50억대의 자산가로, 이런 부유한 집안을 타고난 조국 교수의 딸이 장학금을 지급받는 것에 대해서 가정 형편이 어려워도 장학금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논문 제 1저자 등재 논란



조국 교수의 딸은 한영외고 재학중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연구소에서 2주 인턴활동을 하면서 의학논문을 작성했고 이 논문이 대한병리학회지에 실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것이 논란이 된 이유는 이 논문의 제 1저자가 조국 교수의 딸로 등재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고등학교 2학년에 불과했던, 문과인 조국 교수의 딸이 단 2주의 인턴활동 중에 제 1 저자로 등재될만큼 의학논문을 작성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조국 교수의 딸은 이것을 자기소개서에 기재하여 2010년 3월 대학 수시전형에 합격했습니다.


이 논문에 참여한 다른 교수는 조국 교수의 딸이 제 1저자로 등재되었다는 사실에 놀랐으며 논문의 책임저자인 장영표 교수는 자신이 많이 도와줬으며, 논문 제출 당시에는 조국 교수의 딸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조국 교수는 본인은 논문에 대해서 아무것도 관여한 바가 없으며 장영표 교수의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단국대학교는 논문 검수에 철저하지 못한점에 대해서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대중들은 조국 교수의 입김이 들어가지 않고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믿지 못했습니다.  조국 교수느 ㄴ딸이 인턴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가하여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해명했지만 고등학교 2학년 문과 학생이 어려운 의학논문을 작성할 수 있다는 것은 믿기 어려운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각에서는 과연 조국 교수의 딸이 아니었다면 고등학생이 논문 작성에 '참여'라도 할 수 있었겠느냐는 반응입니다. 조국 교수의 딸이 부산대 의전원에서 2번 유급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고등학생 시절 의학 논문을 작성할 수 있을 정도로 똑똑했다고 생각하기도 힘듭니다.




조국 교수의 과거 SNS 발언 재조명





조국 교수의 딸이 받은 여러가지 특혜가 밝혀지면서, 조국 교수가 과거 SNS에서 했던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먼저 조국 교수가 과거 SNS에서 장학금 제도에 대해서 말하면서 장학금이 성적보다는 가계 사정을 먼저 고려해서 지급되어야한다고 했던 발언입니다. 하지만 조국 교수의 딸이 부유한 집안 사정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지급받은 사실 때문에 이 발언은 웃음거리가 되었습니다.





두번째로 정유라에 대해서 꼬집은 발언입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정유라에 대해서 비판했지만, 현재 조국 교수의 딸이 받은 특혜들이 드러나면서 많은 대중들이 조국 교수의 딸과 정유라가 뭐가 다르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에 대해서 조국 교수가 쓴 SNS 글입니다. 조국 교수는 모두가 용이 될 필요가 없다면서 가재나 붕어로 살아도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발언을 했는데, 대중들은 본인의 딸은 각종 특혜를 받으면서 용처럼 살고 있으면서 다른 사람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할 자격이 있느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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