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보통은 조금 자세히 리뷰하기 위해 긴 글을 썼지만 오늘은 짧은 리뷰를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신메뉴도 아니거니와 일부러 리뷰를 작성하고자 간 카페가 아니기 때문에 사진도 많이 못 찍어서 긴 리뷰를 쓰기에는 별로 적합하지 않은 것 같네요. 하지만 워낙 메뉴가 맛있었기 때문에 제 블로그에 소개하기로 했습니다.





카페 오가다는 이번에 처음 방문해본 것 같습니다. 카페 오가다가 여러 군데 있는 카페 브랜드도 아니고해서 평소에 자주 갈 수도 없고 가끔씩 길 지나다니다가 카페 오가다라는 상호명을 보고 이름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카페 오가다를 발견하고 한 번 음료를 주문해보기로 했습니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었는데 인삼, 쌍화탕 등 뭔가 한국의 냄새가 많이 나는 메뉴들이 눈에 띄더군요... 하지만 저는 그런 것들을 맛있게 먹을 자신이 없어서 말차티라떼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웬걸 말차티라떼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말차의 향이 너무 진하게 나지도 않으면서 적당히 존재감이 있었습니다. 말차가 굉장히 적당한 농도로 들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양도 그렇게 적지는 않았습니다. 게다가 가격은 3900원으로 다소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이디야의 녹차라떼가 3700원인 것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가격인 것 같네요. 앞으로 카페 오가다가 보이면 자주 방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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