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스타벅스에서 세가지 신메뉴를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새로나온 신메뉴는  밀크 블렌디드 with 포테이토, 고흥 유자 티 블렌디드, 아몬드 모카 프라푸치노입니다. 저는 감자가 들어간 음료도 도데체 저게 뭘까... 싶어서 먹어보고 싶었지만 일단 용기가 안나서 무난한 아몬드 모카 프라푸치노를 시켰어요

 

실사 입니다. 그란데 사이즈 가격은 6800원입니다. 모카 프라푸치노 위에 휘핑크림이 올라가있고 그 위에는 견과류 토핑이 뿌려져있었습니다. 아몬드 토핑 이었을까요? 아몬드 맛은 아닌듯했습니다. 

맛은 저번에 먹었던 트리플 모카 프라푸치노와 맛이 비슷했어요. 초콜릿 맛은 그것보단 약했지만 견과류 맛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굉장히 진한 맛으로 느껴졌습니다. 누텔라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무난한 메뉴다 보니 맛도 무난하고 솔직히 그렇게 새로운 점은 느낄 수 없었어요. 게다가 저는 개인적으로 위에 견과류 토핑같은 걸 얺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마실때 입에 자꾸 걸려서 불편해요)

그래도 달기는 엄청 달아서 당분을 잔뜩 섭취하고 싶을 때 좋을 듯하네요. 그리고 견과류 + 초콜릿 맛이라 실패할 수 없는 조합이므로 호불호 안갈리고 누구나 무난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비록 재구매 의사는 없지만 남한테 추천해줄만한 음료인것 같기는 합니다. 여유가 되면 드셔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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